갑상선이 건강할 수 있는 요인은 우리가 먹는 다양한 식품으로 부터
자연스럽게 먹는 요오드라는 요소에 달려있다고 합니다.
1920년대 미국에는“Goiter belt(갑상선종지대)”라고 불리는 지역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 지역은 오대호(the Great Lakes)와 북서부지역의 근방에 위치하고있는데
이는 요오드섭취가 충분하지 못할때 발병하는 갑상선질환률이 아주 높은 지역입니다.
그 원인을 연구 조사한 결과, 이 지역은 해안에서 아주 멀리 떨어져있어 자연적으로 생성되어야 할
요오드가 이곳의 경작지에서 서서히 고갈되어 왔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이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고안해낸 방법이
식탁용 소금에 요오드를 첨가하여 섭취하는 것이었습니다.
아마도 한국에서 가장 보기 쉬운 요오드가 첨가된 소금입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미역과 김 등의 해조류에서 요오드를 충분히 섭취하고 있기에
요오드 첨가 소금은 일반화되어 있지 않습니다.
PS. 저도 계속해서 '요오드'라고 표기하기는 했는데 공식 명칭은 '아이오딘'이라고 합니다.
2005년,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은 그동안 '일본어식, 독일어식'으로 써온 과학 용어 434개를
(주요 원소이름 109종, 화합물 용어 325종)국제기준에 맞게 바꾸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