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과 투자에 관심은 많지만 종자돈이 부족한 2030세대를 중심으로
잔돈을 활용한 재테크인 잔돈 재테크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잔돈 재테크는 일상생활에서 생기는 자투리 금액을 모으는 것입니다.
현금 사용 감소로 실물 잔돈을 보기 힘들지만, 카드 결제나 이자 등에서
발생하는 잔돈으로 부담 없이 재테크에 도전할 수 있다. 특히 금융당국의
'동전 없는 사회'정책에 발맞춰 '잔돈 자동적립 서비스'가 활발히 등장하고 있습니다.
뚜렷한 수입원이 없는 20대 초반부터 직장에 적응하고 있는 30대까지 충분히 목돈
만들기에 도전할 수 있습니다.
이에 부응해 금융사들이 푼돈을 모으는 '잔돈 재테크' 상품을 속속들이 선보이고 있습니다.
2030세대인 사회초년생이나 푼돈을 아끼려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타깃 마케팅에
집중하겠다는 계산이다. 가장 간편한 잔돈 재테크는 해당 금융상품에 가입해 서비스를
받는 것입니다.
각 금융사바다 차이가 있으나 연결된 계좌에서 지정한 금액 민만의 잔돈을 자동으로 이동해
적금에 넣어주고 추가 이자 등의 혜택을 주는 상품이 대부분입니다.
1000원 미만을 잔돈으로 설정했다면 잔액이 12300원일 경우 300원이 자동으로
적금으로 이체되는 방식입니다.
사실 잔돈 재테크는 미국과 영국등 해외에서 먼저 인기를 끌었습니다.
젊은층의 경우 여유돈이 부족해 저축이나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서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또한 저금리 시대로 접어들면서 잔돈 재테크가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잔돈을 자동으로 저축해주거나 자투리 금액을 대신 투자해주는 형태가 주를 이룹니다.
돈은 모으고 싶지만 정기 예금이나 적금이 부담스럽다면 일단 일상생활에서 생기는 잔돈을
모으는 잔돈 저축부터 시작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재테크에 대한 부담은 최소화하고 소액이라도 차곡차곡 모으는 재미를 느낄수 있습니다.